"SK이노베이션, 유가상승에 E&P 재평가될 것…목표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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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7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E&P(자원개발)부문의 보유 유전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종전보다 17%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곽진희 애널리스트는 "SK이노베이션은 탐사에서부터 생산, 석유 정제까지 담당하며 대표적인 수직화 정유업체"라며 "유가 상승으로 E&P 업체인 SK이노베이션의 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될 전망이고, 브라질 광구 매각 대금 유입으로 투자 확대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란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SK이노베이션의 보유 매장량은 4억8700만배럴로 유가 상승에 따라 이 사업가치의 매력이 커질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이 콜롬비아 2개 광구, 페루 1개 광구에서 운영권자(operator)로 탐사를 진행 중이며, 콜롬비아 2개 광구가 추가될 것"이라며 "지난 탐사를 통해 발견된 베트남 소재 광구도 생산 가능성이 커 일생산량 추이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곽진희 애널리스트는 "SK이노베이션은 탐사에서부터 생산, 석유 정제까지 담당하며 대표적인 수직화 정유업체"라며 "유가 상승으로 E&P 업체인 SK이노베이션의 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될 전망이고, 브라질 광구 매각 대금 유입으로 투자 확대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란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SK이노베이션의 보유 매장량은 4억8700만배럴로 유가 상승에 따라 이 사업가치의 매력이 커질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이 콜롬비아 2개 광구, 페루 1개 광구에서 운영권자(operator)로 탐사를 진행 중이며, 콜롬비아 2개 광구가 추가될 것"이라며 "지난 탐사를 통해 발견된 베트남 소재 광구도 생산 가능성이 커 일생산량 추이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