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정형돈-문지애, 민망한 '19금' 장면 연출

개그맨 정형돈과 MBC 문지애 아나운서가 게임을 하다 19금 연상케하는 민망한 장면을 연출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이하 신입사원)에서는 변웅전이 출연해 '명랑 운동회'를 그대로 재현,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MBC 아나운서들은 청과 백팀으로 나눠 '명랑 운동회'에서 했던 게임을 실제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정형돈과 문지애 아나운서가 입에서 입으로 종이를 옮기는 게임을 하다 종이를 나머지 멤버들에게 전달하지 못하며 순조롭지 않게 게임이 진행됐다. 이어 정형돈과 문지애는 종이 한 장을 얼굴 사이에 두고 부비는 등 다소 민망한 장면을 연출됐다.

이에 정형돈은 얼굴이 달아올랐으며 민망한지 계속 웃음만 지었다. 작가 아내를 둔 정형돈은 부인을 의식했는지 "이 코너는 방송에 나가면 안되겠습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