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여자축구 후원…3년간 9억원 기금 조성

한국거래소가 한국여자축구연맹과 공식 후원협약을 7일 체결했다. 거래소는 'KRX 한국 여자축구 희망 프로젝트'를 통해 3년간 9억원의 후원기금을 조성한다. 이달부터 축구꿈나무 60명에게 각각 20만원,유소녀 축구단을 운영하는 전국 26개 초 · 중학교에 50만원씩을 매월 전달할 계획이다.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후원이 2015년 여자축구월드컵 우승 등 한국 여자축구의 성장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