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S건설, 쿠웨이트 공사 수주에 상승폭 확대
입력
수정
GS건설이 6000억원 규모의 쿠웨이트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9일 오전 10시35분 현재 GS건설은 전날보다 2500원(2.39%) 오른 1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리비아 사태가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로 출발한 GS건설은 쿠웨이트에서 6200억원 규모의 LPG 저장탱크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을 발표한 이후 상승세를 강화하는 중이다.
GS건설은 이날 쿠웨이트 KNPC사가 발주한 약 6200억원 규모의 LPG 저장탱크 건설 프로젝트의 낙찰통보서(NOA)를 접수, 올해 첫 해외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약 35km떨어져 있는 미나 알-아흐마디 정유단지 내 LPG저장탱크 10기 및 기타 부대 시설 건설과 관련한 공사다. 40개월에 걸쳐 설계·구매·시공 일괄 도급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발주처 KNPC는 쿠웨이트 정부가 100% 지분을 보유한 국영 석유회사다. GS건설은 이 회사로부터 2000년대 초반 이후 두 건의 정유플랜트 공사를 수주해 준공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9일 오전 10시35분 현재 GS건설은 전날보다 2500원(2.39%) 오른 1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리비아 사태가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로 출발한 GS건설은 쿠웨이트에서 6200억원 규모의 LPG 저장탱크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을 발표한 이후 상승세를 강화하는 중이다.
GS건설은 이날 쿠웨이트 KNPC사가 발주한 약 6200억원 규모의 LPG 저장탱크 건설 프로젝트의 낙찰통보서(NOA)를 접수, 올해 첫 해외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약 35km떨어져 있는 미나 알-아흐마디 정유단지 내 LPG저장탱크 10기 및 기타 부대 시설 건설과 관련한 공사다. 40개월에 걸쳐 설계·구매·시공 일괄 도급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발주처 KNPC는 쿠웨이트 정부가 100% 지분을 보유한 국영 석유회사다. GS건설은 이 회사로부터 2000년대 초반 이후 두 건의 정유플랜트 공사를 수주해 준공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