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9' 음향사고 공식 사과

KBS '뉴스 9'가 방송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지난 8일 저녁 방송된 '뉴스 9' 날씨 소식에서 전국 날씨를 예보하던 김혜선 기상캐스터의 목소리가 울리는 음향사고가 10초 가량 발생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소리가 울려 기상예보를 전혀 들을 수 없었다"면서 "방송사고가 발생했는데 아무런 멘트 조차 없었다"고 항의했다.

이에 대해 KBS 측은 9일 "지난 9뉴스에서 음향 상태가 고르지 못한 점 시청자들에게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 이런 현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겠다"고 사과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