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세정,'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 론칭

인디안 브랜드로 잘 알려진 패션 전문기업 세정(회장 박순호)은 11일터 아웃도어 브랜드인 '센터폴'의 론칭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 뒤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센터폴은 고객의 욕구에 맞춰 등산을 할 때는 기능성이 우수한 다양한 특수 소재들로 안전한 등반을 돕고 산행이 끝난 후 가볍게 도심에서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어반 아웃도어룩을 제안한다.지하철을 타고 등산 활동을 하고 난 이후 도심 시내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서 커피 한잔을 기울여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시티 캐주얼룩의 패션성까지 겸비한 아웃도어라 할 수 있다고 세정측은 설명했다. 아웃도어라인과 스포츠 라인,콜레보레이션 라인으로 구성되는 센터폴은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로 아웃도어 환경에서는 편안한 착용감과 생동감 있는 디자인을 보여준다.도심에서는 모던한 라이프 스타일이 반영된 세련된 디자인의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아웃도어라인은 가벼운 산행과 일상에서도 언제 어느 때나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편안함과 기능성을 갖춘 아웃도어 라인과 트레킹에서 익스트림에 이르는 전문적이고 고기능성의 테크니컬 라인으로 나눠진다.스포츠 라인은 기존의 액티브한 스포츠 콘셉트를 보다 패셔너블한 메트로 감각으로 재해석한 실용성과 기능성을 겸비하고 있다.콜레보레이션 라인은 시즌별로 사회적 이슈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콜레보레이션 디자인 등을 제안하는 라인으로 20~30대의 젊은 고객을 타겟으로 상품을 전개한다.

센터폴은 사파리와 점퍼,티셔츠,바지 등 기본적인 아이템은 물론 아웃도어용 장갑과 기능성 양말,자외선 차단 토시,스틱 등 기능적인 액세서리까지 풀스타일링이 가능하다.11일부터 센터폴 아우터 구매시 센터폴 브랜드 네이밍으로 디자인된 그래픽 티셔츠를 증정하고 배낭과 가방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센터폴은 인디안 가두점 220개 매장에 입점했다.오는 4월 중순 광주 무등산로에 센터폴 1호점 매장을 시작으로 단독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센터폴 브랜드 광고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센터폴은 레포츠로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중장년층과 멋을 아는 젊은이들에게 아웃도어와 라이프스타일, 두마리 토끼를 잡게 하는 기분 좋은 일상을 선사하겠다는 것이 회사측의 방침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