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예선 온라인 게임으로도 치른다


온라인게임에서도 '슈퍼스타 K'에 직접 참여, 예선을 치를 수 있게 된다.

CJ E&M 게임부문은 케이블채널 엠넷(Mnet)의 스타 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를 소재로 한 온라인게임 '슈퍼스타K 온라인'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초이락게임즈가 개발하고 게임포털 넷마블에서 서비스될 이 게임은 이용자들이 노래를 부르고,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노래 배틀 게임이다. 슈퍼스타K의 인기 요소들을 게임 내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헤드셋과 화상카메라를 이용해 슈퍼스타K(관전) 모드, 노래방 모드, 댄스 모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또 실제 슈퍼스타K에서 사용되는 대국민 투표 방식을 적용, 이용자가 직접 심사위원으로 나서 다른 이용자를 실시간 평가하고 점수를 줄 수 있다. 특히 CJ E&M은 슈퍼스타K 온라인에서도 '슈퍼스타K 시즌3' 예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CJ E&M 관계자는 "이번 슈퍼스타K 온라인은 CJ E&M 통합 이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는 첫 프로젝트"라며 "제작 중인 슈퍼스타K 시즌3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 게임은 오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비공개서비스(CBT)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