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스피 하락에 증권주 줄줄이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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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중 한때 1950선 아래로 밀린 가운데 증권주들도 줄줄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전 9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63%(44.45포인트) 떨어진 2688.63을 기록 중이다. 이날 내림세로 장을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키워 한때 1950선을 하회했다.증권업종 시가총액 1위인 삼성증권이 전날보다 2.28%(1800원) 내린 7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우증권(-2.36%), 우리투자증권(-1.88%), 현대증권(-1.89%), 미래에셋증권(-1.35%), 키움증권(-3.37%) 등도 약세다.
안정균 SK증권 애널리스트는 "ELW(주식워런트증권),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지난달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2000억원을 기록해 전월 대비 1조7000억원 감소했다"면서도 "시가총액 회전율이 9.48%를 기록하며 바닥권에 근접해 회전율 상승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1일 오전 9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63%(44.45포인트) 떨어진 2688.63을 기록 중이다. 이날 내림세로 장을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키워 한때 1950선을 하회했다.증권업종 시가총액 1위인 삼성증권이 전날보다 2.28%(1800원) 내린 7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우증권(-2.36%), 우리투자증권(-1.88%), 현대증권(-1.89%), 미래에셋증권(-1.35%), 키움증권(-3.37%) 등도 약세다.
안정균 SK증권 애널리스트는 "ELW(주식워런트증권),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지난달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2000억원을 기록해 전월 대비 1조7000억원 감소했다"면서도 "시가총액 회전율이 9.48%를 기록하며 바닥권에 근접해 회전율 상승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