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지아 파리 동반여행 '딱 걸렸네'

정우성(39)과 이지아(31)가 교제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스포츠칸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과 이지아는 최근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인근에서 팔짱을 끼고 다정히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

정우성은 편안한 차림에 블랙 컬러의 모자로 얼굴을 가렸고 이지아는 블랙 코트와 청바지를 매치하고 화이트 컬러의 페도라를 쓴 모습이었다.

단순한 화보촬영 현장 소개겠거니 하고 기사를 클릭했던 네티즌들은 실제상황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두사람의 소속사측은 '개인 사생활이라 아직 확인해줄 수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지만 정우성의 주머니에 이지아가 손을 넣고 거니는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인해 '연인이 아니다'라고 밝히면 더욱 이상한 상황이 되고 말았다.

정우성과 이지아는 지난 2월 종영한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극중 옛 연인으로 함께 출연했다.

극중 정우성은 수애와, 이지아는 차승원과 각각 로맨틱한 베드신을 연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바 있다.

한편 출국당시 한 비행기를 탔던 것으로 알려진 두사람이 2~3일 귀국시에도 같이 공항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공항에서도 뜨거운 취재경쟁이 펼쳐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