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대신證 이영주, 하락장서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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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국내외 악재로 1950선까지 밀린 11일 '2011 제16회 삼성PAVV배 한경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성적도 대부분 부진했다.
이영주 대신증권 광명지점 부장은 이날 수익률을 0.13%포인트 끌어올리며 하락장에서 선방했다. 이날 신규 매수에 나선 종목들이 상승해 이익이 늘었다. 이 부장은 이날 매입한 LG이노텍(0.87%)을 전량 매도해 42만원 가량의 이익을 확정했고, 신규 매수했던 아토(0.49%)의 평가이익도 61만원 가량 불어나 수익률을 개선시켰다. 반면 이날 신규로 매수했다 전량 처분한 현대그린푸드(-0.42%)를 통해서는 손실을 냈다.
이 부장은 "아몰레드(AMOLED)장비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에 납품하는 아토의 경우 IPS와 합병 시너지 효과가 기대돼 지난번에 매도한 이후 이번에 재매수했다"고 말했다.
이 부장은 "최근 약세를 보였던 LG이노텍은 기술적 반등을 기대하고 일부 매입했으나 반등세가 제한적이라 일부 수익을 보는 차원에서 전량 매도했고, 고유가 전망속에 태양광쪽 자회사(한국실리콘)가 부각되고 있는 오성엘에스티를 추가 매수했다"고 했다. 이어 "최근 기관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수급 상황이 개선됐던 현대그린푸드를 단기 매매 차원에서 접근했지만, 이날 수익률이 하락해 전량 손절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모두 떨어졌으나 대회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는 최경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지점 대리와 안형진 한화증권 강남리더스지점 대리는 시장수익률(-1.31%) 대비 선전했다.
전날 수익률을 6.77%포인트 끌어올렸던 변동명 현대증권 고객 마케팅부 과장은 이날 수익률이 3.21%포인트 하락했다.변 과장은 이날 보유 중인 SSCP(-1.78%)를 일부 매도해 98만원 가량의 손실을 입었고, 나머지 잔량의 평가손실도 25만원 이상 불어나 수익률이 떨어졌다.
이기훈 메리츠종금증권 강서지점 대리의 수익률도 3.47%포인트 하락해 대회 참가자들 중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이 대리는 아나패스 전량을 매도해 246만원 가량 손실을 냈고, 보성파워텍의 평가손실이 113만원 이상 불어나 발목을 잡혔다.
그밖에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1.0~1.6%포인트씩 뒷걸음질쳤다.[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영주 대신증권 광명지점 부장은 이날 수익률을 0.13%포인트 끌어올리며 하락장에서 선방했다. 이날 신규 매수에 나선 종목들이 상승해 이익이 늘었다. 이 부장은 이날 매입한 LG이노텍(0.87%)을 전량 매도해 42만원 가량의 이익을 확정했고, 신규 매수했던 아토(0.49%)의 평가이익도 61만원 가량 불어나 수익률을 개선시켰다. 반면 이날 신규로 매수했다 전량 처분한 현대그린푸드(-0.42%)를 통해서는 손실을 냈다.
이 부장은 "아몰레드(AMOLED)장비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에 납품하는 아토의 경우 IPS와 합병 시너지 효과가 기대돼 지난번에 매도한 이후 이번에 재매수했다"고 말했다.
이 부장은 "최근 약세를 보였던 LG이노텍은 기술적 반등을 기대하고 일부 매입했으나 반등세가 제한적이라 일부 수익을 보는 차원에서 전량 매도했고, 고유가 전망속에 태양광쪽 자회사(한국실리콘)가 부각되고 있는 오성엘에스티를 추가 매수했다"고 했다. 이어 "최근 기관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수급 상황이 개선됐던 현대그린푸드를 단기 매매 차원에서 접근했지만, 이날 수익률이 하락해 전량 손절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모두 떨어졌으나 대회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는 최경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지점 대리와 안형진 한화증권 강남리더스지점 대리는 시장수익률(-1.31%) 대비 선전했다.
전날 수익률을 6.77%포인트 끌어올렸던 변동명 현대증권 고객 마케팅부 과장은 이날 수익률이 3.21%포인트 하락했다.변 과장은 이날 보유 중인 SSCP(-1.78%)를 일부 매도해 98만원 가량의 손실을 입었고, 나머지 잔량의 평가손실도 25만원 이상 불어나 수익률이 떨어졌다.
이기훈 메리츠종금증권 강서지점 대리의 수익률도 3.47%포인트 하락해 대회 참가자들 중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이 대리는 아나패스 전량을 매도해 246만원 가량 손실을 냈고, 보성파워텍의 평가손실이 113만원 이상 불어나 발목을 잡혔다.
그밖에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1.0~1.6%포인트씩 뒷걸음질쳤다.[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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