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쿠릴열도 거주자 1만1천명 긴급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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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 당국이 쿠릴 열도 등 태평양 인근 섬 거주자 1만1000여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뉴질랜드 헤럴드는 11일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 여파로 태평양 인접 국가 대부분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러시아 정부 당국이 사할린주 쿠릴 열도 4개 섬 마을 거주자들을 대피시켰다고 보도했다.말린쿠릴스코예라는 마을에는 3미터 높이의 파도가 들이 닥쳤지만 다행히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지역은 일본 훗카이도 지역과 6마일 떨어져 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뉴질랜드 헤럴드는 11일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 여파로 태평양 인접 국가 대부분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러시아 정부 당국이 사할린주 쿠릴 열도 4개 섬 마을 거주자들을 대피시켰다고 보도했다.말린쿠릴스코예라는 마을에는 3미터 높이의 파도가 들이 닥쳤지만 다행히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지역은 일본 훗카이도 지역과 6마일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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