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최고 발연기 스타 1위 차지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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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최고의 발연기 스타'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1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별별랭킹' 코너에서 '최고의 발연기 베스트 11'이라는 이색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황정음은 지난 2007년 연기자 변신을 시도했던 드라마 '사랑하는 사람아'에서 어색한 연기와 부정확한 발음으로 연기력 논란에 시달렸던 바 있다.
그로 인해 황정음은 '최고의 발연기 베스트 11'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됐다.
하지만 황정음은 이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SBS 드라마 '자이언트' 등을 통해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며 논란을 잠재웠다.한편, 황정음 이외에도 이연희, 차인표, 성유리, 박재정, 임성민, 신동욱, 장윤주, 심양홍, 최나경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