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 "철강, 정유, IT, 자동차 반사 이익" -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일본 지진 영향으로 철강과 정유, IT와 자동차 산업 등이 반사 이익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연구원은 "일본의 철강과 정유 시설등에 피해가 발생해 제품 수급 차질에 대한 반사 이익을 국내 기업들이 볼 수 있다"며 "다만 엔화 약세가 예상되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국내 경쟁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또 "일본 지진 영향으로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이 예상보다 빨라진다면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도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