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통주, 日 관광객 감소 우려에 '급락'
입력
수정
일본 지진의 영향으로 일본인 관광객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에 유통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15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2050원(8.07%) 급락한 2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롯데쇼핑(-5.04%), 현대백화점(-4.98%), 롯데미도파(-3.87%), 신세계(-2.31%) 등 백화점주들도 동반 약세다.
코스피 유통업종 지수도 2.94% 떨어지고 있다.
손윤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 강진으로 일본으로 출국하는 여행 수요의 위축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전체 출국자중 일본 방문 비중이 20%를 웃돌고 있으며, 일본 지역 수요는 다른 지역으로 수요가 전환되기 어려워 일본 지역으로의 수요 위축은 전체 출국수요의 감소를 이끌 것이라는 예측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4일 오전 9시15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2050원(8.07%) 급락한 2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롯데쇼핑(-5.04%), 현대백화점(-4.98%), 롯데미도파(-3.87%), 신세계(-2.31%) 등 백화점주들도 동반 약세다.
코스피 유통업종 지수도 2.94% 떨어지고 있다.
손윤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 강진으로 일본으로 출국하는 여행 수요의 위축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전체 출국자중 일본 방문 비중이 20%를 웃돌고 있으며, 일본 지역 수요는 다른 지역으로 수요가 전환되기 어려워 일본 지역으로의 수요 위축은 전체 출국수요의 감소를 이끌 것이라는 예측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