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1인 기획사 설립…"전 소속사와 정산 문제로 계약해지"

가수 김태우가 1인 기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김태우 측은 “지난 1월 7일자로 기존 소속사인 일광 폴라리스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지난 2009년 3월 폴라리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기억과 추억’이라는 디지털 싱글을발매 하여 높은 음원 수익을 나타냈음에도 기존 소속사인 일광폴라리스가 정산과정에서 문제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 “수 차례 시정을 요구하였으나 전혀 개선의 여지가 없었으며 소속 연예인과 동의 없이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업무 진행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소속사와 충돌이 있었기에 정산 불투명과 신뢰관계 상실을 이유로 지난 1월 7일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티저 영상을 통해 1년 6개월 만에 컴백을 예고한 김태우는 15일 음원 선공개에 이어 22일 정규 앨범을 출시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