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진 "한국 교민 사망 첫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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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북부 지역에서 대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구글 실종자 검색사이트에 한국 교민 피해 제보가 확인됐다.
지난 12일 오전 3시12분께 구글 실종자 검색 사이트(japan.person-finder.appspot.com)에는 "오다이바에 살고 있던 한국 서울에서 온 김지훈씨가 천장 벽에서 떨어진 마감재를 맞고 사망"이라는 내용의 제보가 올라왔다.이 제보는 '傳專倖遮'라는 이름의 일본인이 올린 것으로 확인됐으며, 피해자의 성별과 나이 등 구체적인 신상 정보나 정확한 사고 경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구글은 일본에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큰 인명 피해가 예상되자 현지에 거주하는 가족 등의 안전을 확인하고 피해 사례를 제보할 수 있는 사이트를 11일 개설했다.
구글은 이 사이트를 지난달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지진 등 재난 때마다 운영했다.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지난 12일 오전 3시12분께 구글 실종자 검색 사이트(japan.person-finder.appspot.com)에는 "오다이바에 살고 있던 한국 서울에서 온 김지훈씨가 천장 벽에서 떨어진 마감재를 맞고 사망"이라는 내용의 제보가 올라왔다.이 제보는 '傳專倖遮'라는 이름의 일본인이 올린 것으로 확인됐으며, 피해자의 성별과 나이 등 구체적인 신상 정보나 정확한 사고 경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구글은 일본에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큰 인명 피해가 예상되자 현지에 거주하는 가족 등의 안전을 확인하고 피해 사례를 제보할 수 있는 사이트를 11일 개설했다.
구글은 이 사이트를 지난달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지진 등 재난 때마다 운영했다.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