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맞아 여자친구 손톱에 키스

화이트데이를 맞이한 남자들이 여자친구 네일아트 해주기에 나섰다. 쉬즈네일아카데미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지난 11일 남자친구들이 여자친구에게 네일아트를 해주는 ‘손톱키스’ 이벤트를 열었다.

손톱키스 이벤트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네일아트를 직접 해주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이벤트다. 이번 쉬즈네일아카데미 손톱키스 이벤트는 이벤트 당첨 커플 20여명과 쉬즈네일아카데미 전문강사 및 수강생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준비한 와인과 케잌으로 화이트데이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 커플들은 쉬즈네일아카데미 강사의 시범을 따라 하며 네일아트를 완성했다. 참가 커플들은 서로에게 어울리는 색깔을 함께 찾고 네일아트를 배워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자친구 몰래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는 송지훈 참가자는 “여자친구에게 기억에 남는 이벤트를 찾던 중에 손톱키스 이벤트를 발견했다”며 “여자친구 손톱에 그림을 그려주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완성해보니 정말 뿌듯하고 기쁘다. 이 시간을 둘이서 오랫동안 추억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여성 참가자는 “남자친구가 손톱키스 이벤트를 말했을 때 깜짝 놀랐다”며 “태어나서 한번도 네일아트를 해본 적이 없는데 남자친구가 내 첫 네일아트를 직접 해주어 정말 감동이었다. 이번 화이트데이는 평생 못 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손톱키스 이벤트에 참여한 커플들은 하나같이 행복한 표정으로 이벤트에 참여했다.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남자친구의 세심한 손짓에 즐거워하는가 하면 서로의 손을 잡고 사랑을 속삭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약 한 시간 진행된 쉬즈네일아카데미 네일아트 이벤트는 참가자 전원 모두 알록달록하고 러블리한 네일아트를 완성했다. 이번 이벤트를 주최한 쉬즈네일아카데미 윤상웅 원장은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좀 더 아름답게 꾸미고 싶은 여성들에게 더욱 뜻 깊은 화이트데이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네일아트가 처음인 남성들을 위해 네일아트를 전문 교육하고 있는 쉬즈네일아카데미 강사들이 직접 도와주어 아름다운 네일아트를 완성하도록 도왔다”고 말했다.

이날 쉬즈네일아카데미 손톱키스 이벤트에 참여한 전원 모두에게는 쉬즈네일아카데미가 직접 준비한 화이트데이 선물 10여만원 상당의 뷰티용품이 증정됐다.

한편, 쉬즈네일아카데미는 네일의 본고장인 미국의 네일시스템을 바탕으로 급속도로 성장해온 네일전문학원으로 일산, 연신내, 노원, 구로, 목동, 파주, 등 국내 최대규모의 네일 전문 아카데미에서 네일아트 전문강사를 배출하고 있다. 일대일 맞춤형 실무중심의 교육과 개인지도로 현재 100%의 취업과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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