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서 규모 2.9 무감지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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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남서쪽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4일 14시 47분경 전남 신안군 남서쪽 31km 해역에서 리히터 2.9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이번 지진은 사람이 진동을 느낄 수 있을 정도는 아닌 '무감지진'에 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3월 11일 일본 혼슈 센다이 동쪽 179km 해역에서 규모 9.0의 지진이 발생해 사상 초유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오다이바에서 우리나라 교민 사망자 1명이 최초 확인됐고 미야기현에서는 시신 2천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