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영화 '나는 아빠다'서 악역 도전…김새론과 호흡


배우 김승우가 영화 '나는 아빠다'를 통해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다.

영화 '나는 아빠다'는 딸을 위해 세상으로부터 악당이라 불리며 나쁜 아빠가 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던 한 남자를 통해 새로운 '아빠상'을 보여줄 예정이다.김승우는 극 중 나쁜 아빠 한종식 역을 맡았으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던 손병호가 김승우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그에게 복수를 꿈꾸는 마술사 나상만 역을 맡아 불꽃 튀는 카리스마 대결을 벌인다.

이 외에도 2010년 딸 바보 신드롬을 일으켰던 '아저씨'의 김새론이 극 중 김승우의 딸 한민지 역을 맡았다.

또한 임하룡, 최정윤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극에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4월 14일 개봉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