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남-김자영, 파리게이츠와 의류 후원 계약

[한경속보]인기 남녀 골퍼 강경남(28)과 김자영(20·넵스)이 15일 골프웨어 ‘파리게이츠’와 의류후원 계약을 맺었다.

파리게이츠(PEARLY GATES)는 골프웨어 전문기업 크리스패션이 올해부터 국내에 전개하는 일본 명품 골프웨어 브랜드.크리스패션은 각각 남녀 인기 선수인 강경남과 김자영을 선정,서브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강경남은 지난 시즌 먼싱웨어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금랭킹 2위를 기록하며 통산 6승을 일궈낸 남자골프의 간판이다.김자영은 뛰어난 실력과 외모로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여자 선수로 꼽힌다.

김자영은 “평소에 좋아했던 골프웨어를 입게 돼 기쁘다”며 “올해 멋진 옷으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우진석 크리스패션 대표이사는 “올 시즌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