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와 거북이의 설거지 대결, 승자는 누구?


애경의 프리미엄 친환경 주방세제 ‘순샘 버블’의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토끼와 거북이’ 재해석한 ‘신 토끼와 거북이’ 광고는 유명모델이 아닌 토끼와 거북이를 주인공으로 선정, 이솝 우화 속 달리기 경주의 무대를 주방으로 옮겨 설거지 대결을 펼치는 장면을 유머러스하게 패러디 한 것이 특징.동화 속 캐릭터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제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토끼와 거북이라는 경쟁구도를 활용해 펌프를 누르면 바로 거품이 나와 느림보 거북이조차 간편하고 빠르게 설거지를 할 수 있는 ‘순샘 버블’만의 장점을 잘 표현했다.

애경 관계자는 “유명모델을 활용해 제품의 감성적인 요소를 자극하기보다 소비자에게 제품의 기능적 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동화 속 주인공인 토끼와 거북이를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소재로 ‘순샘 버블’만의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 (kyj@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