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생애 첫 립싱크 사과 "심한 목감기 때문에…"

시크릿의 송지은이 불가피한 립싱크 무대에 대해 사과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송지은이 심한 목감기에 걸렸다"면서 "어쩔수 없이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미친거니'를 립싱크로 불렀다"고 밝혔다.

이날 송지은은 리허설까지 라이브를 고집했지만 도저히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생방송 라이브를 포기한 것. 방송 후 첫 립싱크에 송지은은 당황하고 부끄러워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측은 "시크릿의 해외 활동 차 괌, 태국 등을 오가는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다 건강에 이상이 생긴것 같다"면서 "현재 건강 회복과 다음 라이브를 위해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크릿 멤버 중 처음으로 솔로활동에 나선 송지은은 신예 래퍼 방용국이 피처링한 '미친거니'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