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정용화, 서현에 직접 짠 커플목도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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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의 정용화가 로맨티스트 종결자에 도전장을 냈다.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는 '용서부부'의 남편 정용화가 아내 서현에게 직접 짠 목도리를 선물했다.서현에게 선물받은 목도리를 일본에 두고온 정용화는 다시 일본에 가서 찾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일본에 다시 한 번 다녀온 정용화는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서현을 만나러 달려왔다.
일본에 다녀온 정용화는 서현에게 '일본에서 찾아봤으나 목도리가 없었다'며 '대신 일본 시부야에서 커플 목도리를 사왔다'며 핑크색과 회색의 목도리를 꺼냈다.
하지만 이것은 정용화가 직접 짠 커플 목도리.정용화는 목도리를 뜨는 과정을 일기로 남기며 직접 만들었다는 것을 '인증' 받았다.
정용화는 '장인이 한 코 한 코 만든 목도리다' '이제 뜨개방에서 알바를 해도 된다'며 으쓱했다.
또 서현과 뜨개질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게 잃어 버리만 난 진짜 울꺼야'라며 약한 모습도 보였다.MC 이나영은 눈물이 날꺼 같다며 크게 감동했다. 박미선 역시 서현이 일본에서 목도리를 찾아 온 것 보다 더 기쁠 것이다며 정용화를 추켜세웠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