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닉쿤 키스신? 괜찮아요'


빅토리아가 '쿨'한 아내의 모습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 했어요2'(이하 우결)에서 빅토리아는 'MBC 가요대제전'이 끝나고 아내가 해준 밥을 먹고 싶다던 닉쿤을 위해 정성스레 요리를 준비했다.아내를 만난 닉쿤은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전날 밤 광고 촬영에서 상대 여배우와 찍은 키스신 때문이다. 닉쿤은 빅토리아에게 고백할 타이밍을 살피며 눈치를 보며 전정긍긍했다.

닉쿤의 고백을 들은 빅토리아는 "남자의 일은 이해해줘야 해요. 사실 마음으로는 안 그랬지만 남자가 밖에서 일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이해해야 한다"며 쿨한 여성의 모습을 보이며 닉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닉쿤에게는 "키스신 재미있었냐"며 진심을 드러낸 듯한 모습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한편 '용서부부' 정용화는 서현이 직접 짜준 목도리를 잃어버리고 자신이 직접 커플목도리를 만들어 선물해 여성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