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발표곡 이은미의 '녹턴' 시선 집중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의 멘토 이은미가 '녹턴'을 열창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위탄'에는 해인사 스님들이 평가단으로 등장했다.

이은미의 메티 권리세, 이진선, 박원미, 김혜리의 노래를 들은 스님들은 이은미의 노래도 듣자고 갑작스럽게 부탁했다.

이에 자신의 히트곡 '애인있어요'를 시작한 이은미는 임재범의 '너를 위해'와 김현식의 '봄 여름 가을 겨울'그리고 자신의 곡 '녹턴'까지 열창했다.

이은미의 무대를 본 권리세는 "감동해서 눈물이 났다. 제자를 위해 노래를 불러줘서 감동했고, 솔직히 부담도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진선은 "공연을 보고 '와~ 내가 (이은미의) 멘티가 된게 행운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대중에게 알려져 있지 않았던 '녹턴'은 이은미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선율로 시청자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방송 이후 각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는 '녹턴'에 대한 문의와 다시 듣기 서비스 이용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녹턴은 2010년 4월 29일 발매된 '소리 위를 걷다 2 (EP)' 앨범에 수록 된 곡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