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꾸준한 실적 개선.. 매수"
입력
수정
한화증권은 다음에 대해 꾸준한 실적 개선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유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5천원을 유지했다.
나태열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41억원과 27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8%, 1.2% 감소할 전망"이라며 "매출 감소의 주된 요인은 디스플레이 광고가 계절적 요인으로 14.4% 가량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영업비용에서 인센티브와 연말 지급수수료 정산의 일회성 요인이 제거되면서 영업이익은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K-IFRS 기준으로는 942억원의 매출액과 25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매출액 추정치는 4천353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1.5%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나 연구원은 "오버추어와의 제휴 매출이 양호한 수준에서 안정을 유지하는 가운데 쿼리 수 증가에 따른 검색 매출 개선이 기대된다"며 "N스크린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인 아담도 서비스 매체가 증가하고 있어 2분기부터는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