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업계 1위 수성'

훼미리마트가 경기도 안성에 28번째 물류센터를 오픈했습니다. 지난해 업계 처음으로 5천호점을 돌파한 훼미리마트는 오는 2015년까지 1만호점을 오픈해 업계 1위를 수성한다는 전략 입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훼미리마트가 안성 물류센터 오픈으로 업계 1위 수성에 나섭니다. 안성 물류센터는 과자나 라면 등의 제품을 보관·분류하는 곳으로 상온센터로는 11번째, 전체로는 28번째 입니다. 훼미리마트는 이번 물류센터 오픈을 통해 수도권에 위치한 5백여개 점포에 모두 5천여 가지의 상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상품재고 확보와 배송거리 단축으로 가맹점주들에게는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상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용상 훼미리마트 상품본부장 "우리 점주님들에게는 최상의 물류 센터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고, 우리 고객들에게는 얼마나 적정한 가격에 편이하게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서... " 훼미리마트는 가맹점포수도 확대해 오는 8월에 6천점을 돌파한다는 계획도 내비쳤습니다. 1년에 1천점씩 가맹점을 늘려 오는 2015년에는 1만점을 달성해 편의점 업계의 화두인 점포수 경쟁을 종식시키겠다는 전략입니다. 또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카페형·테마형 점포도 확대해 서비스면에서도 업계 1위를 수성한다는 계획입니다. WOW-TV NEWS 김민찬입니다. 김민찬기자 m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