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라우터 매출 개시…긍정적"-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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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4일 다산네트웍스에 대해 라우터 매출 개시로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홍식 연구원은 "다산네트웍스가 지난 23일 라우터개발언체인 모바일컨버전스 지분 50%를 95억원에 인수했다"면서 "2011년 하반기 이후 신규로 라우터 부문에서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모바일컨버전스의 라우터는 QoS(서비스품질) 조정과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 트래픽 제어가 용이하며, 보안 기능이 우수하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국가 행정기관 및 통신사에서 모바일컨버전스의 라우터에 대해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디도스 바이러스의 행정망 침투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적이 있었던 만큼 향후 다산네트웍스가 모바일컨버전스와 라우터 공동 개발 및 판매 역할을 수행하는데에 따른 시장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홍식 연구원은 "다산네트웍스가 지난 23일 라우터개발언체인 모바일컨버전스 지분 50%를 95억원에 인수했다"면서 "2011년 하반기 이후 신규로 라우터 부문에서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모바일컨버전스의 라우터는 QoS(서비스품질) 조정과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 트래픽 제어가 용이하며, 보안 기능이 우수하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국가 행정기관 및 통신사에서 모바일컨버전스의 라우터에 대해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디도스 바이러스의 행정망 침투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적이 있었던 만큼 향후 다산네트웍스가 모바일컨버전스와 라우터 공동 개발 및 판매 역할을 수행하는데에 따른 시장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