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기아차, 호실적 기대감에 연일 '상승'

현대차와 기아차 주가가 연일 오르고 있다. 올 1분기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선(先) 반영되고 있다는 게 증권업계의 분석이다.

현대차는 24일 오전 9시19분 현재 전날보다 2.36% 오른 1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매매일 기준으로 닷새 연속 강세다. 기아차도 1.70% 뛴 6만5800원을 기록 중이며, 5거래일째 주가가 뜀박질하고 있다.

최근 수급 상황도 긍정적이다. 현대차의 경우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째 동반 순매수에 나서고 있고, 기아차는 기관이 나흘 연속 집중적으로 '사자'를 외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