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사고뭉치 장나라 여동생 역으로 '동안미녀' 합류!


신예 오연서가 KBS 새 월화 드라마 '동안미녀'(가제)에 전격 캐스팅됐다.

오연서는 극 중 최강동안을 자랑하는 장나라(소영)의 철없는 사고뭉치 여동생 ‘소진’으로 출연, 그동안 숨겨왔던 깜찍 발랄하고 엉뚱한 매력을 맘껏 발산한다.‘소진’(오연서)은 반반한 얼굴과 착한 몸매 하나만을 믿고 패션모델을 꿈꾸는 대책없는 백수로 언니 ‘소영’(장나라)의 속을 썩이며 곤경에 빠뜨리게 되는 장본인.

하지만 누가봐도 사랑스럽고 대책없는 당당함으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4차원 미녀 ‘소진’(오연서)은 장나라와 최다니엘 등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극의 신선한 활력소를 불어 넣겠다는 각오다.

최근 SS501 김형준의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OH aH' 의 뮤직비디오 속 여주인공을 맡아 신비로운 눈빛의 팜므파탈로 등장하며 숱한 화제를 모았던 오연서는 영화 ’여고괴담5‘, 드라마 ’동이‘ 등에서 청초하고 단아한 외모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치며 주목받았다.오연서는 “평소 존경하는 장나라 선배의 동생으로 나오게 돼 정말 기쁘다. 연예계 최강동안 장나라 선배의 동생으로 나오다 보니 요즘 나도 모르게 동안에 신경을 쓰게 됐다” 며 “드라마에 활력소가 되는 톡톡 튀는 역할인 만큼 밝고 유쾌한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 며 설렌 각오를 밝혔다.

'동안미녀'는 KBS '구미호, 여우누이뎐'을 집필한 오선형, 정도윤 작가와 '부자의 탄생' 이진서 PD가 호흡을 맞추며 장나라, 최다니엘, 류진, 현영 등이 출연한다. '강력반' 후속으로 오는 5월 2일 첫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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