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 김재원-황정음, 따뜻함 묻어나는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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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의 사랑스러운 이미지 컷 2종이 공개됐다.
‘차동주’ 역할을 맡은 김재원과 ‘봉우리’ 역할을 맡은 황정음은 대본연습 이후에 처음 만난 자리임에도 친근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촬영에 나서 극의 캐릭터를 담은 포스터를 완성했다. 특히 포스터 촬영현장에서 황정음은 밝고 깜찍한 표정으로 촬영 스태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남궁민은 운동으로 단련된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재원은 “이번에 다소 차가운 캐릭터를 맡았는데, 팬들이 지어준 살인미소라는 별명은 앞으로도 계속 따라다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내 마음이 들리니?'는 청각장애인이면서도 들리는 척하며 사는 남자와 바보 아버지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바보인 척하는 여자가 전하는 진실한 사랑이야기. 군 제대 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재원과 첫 드라마 주연을 맡은 황정음, '부자의 탄생' 이후 1년 만에 출연하는 남궁민, 바보 아빠 연기를 선보일 정보석, 영화 '아저씨'의 김새론 등이 출연, '욕망의 불꽃' 후속으로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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