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신정아 대필의혹 제기… "서문과 본문 문장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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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공지영이 신정아의 자전에세이 '4001'의 대필 의혹을 제기했다.
공지영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정아씨 책을 읽는데 생각보다 지루하다. 기자들이 호들갑 떨며 전해주는 이슈들만 찾아보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며 "서문과 본문의 문장이 너무 다르다"라고 꼬집었다.그는 "대필 의혹이 상당히…. (신정아가 쓴) 논문 리포트도 대필이라는데"라고 덧붙였다.
또 한 네티즌이 신정아의 책 '4001'의 표지가 공지영의 책 '상처없는 영혼'과 표지가 비슷하다고 주장하자 "왜 하필 나랑. 근데 이거 너무 비슷하잖아. 철저하게 묻어가기인가?!"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신정아는 학력위조 사건과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의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자전에세이 '4001'을 발간했다. 신정아는 책에 정운찬 전 총리, 故 노무현 전 대통령,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등 유력인사들의 실명과 사적인 이야기를 직접 거론해 파장이 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공지영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정아씨 책을 읽는데 생각보다 지루하다. 기자들이 호들갑 떨며 전해주는 이슈들만 찾아보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며 "서문과 본문의 문장이 너무 다르다"라고 꼬집었다.그는 "대필 의혹이 상당히…. (신정아가 쓴) 논문 리포트도 대필이라는데"라고 덧붙였다.
또 한 네티즌이 신정아의 책 '4001'의 표지가 공지영의 책 '상처없는 영혼'과 표지가 비슷하다고 주장하자 "왜 하필 나랑. 근데 이거 너무 비슷하잖아. 철저하게 묻어가기인가?!"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신정아는 학력위조 사건과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의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자전에세이 '4001'을 발간했다. 신정아는 책에 정운찬 전 총리, 故 노무현 전 대통령,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등 유력인사들의 실명과 사적인 이야기를 직접 거론해 파장이 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