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전앤파이터' 콘솔 게임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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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서민)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인기게임 ‘던전앤파이터’를 ‘XBOX 360’ 타이틀로 개발해 출시합니다.
개발은 던전앤파이터의 개발사인 자회사 네오플의 총괄 하에 콘솔게임 개발 노하우를 보유한 소프트맥스와 공동으로 개발하며, 전세계 유통을 비롯한 마케팅 활동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 측은 게임의 현지화를 위해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와 중국어를 넥슨에서 맡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일본어,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를 각각 맡아 진행하는 등 개발, 마케팅, 현지화에 있어 각 사의 노하우를 통해 높은 시너지효과를 발휘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서민 대표이사는 “온라인을 넘어선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진출을 꾀하는 넥슨이 다년간 쌓아온 개발 및 현지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PC버전보다 더욱 높은 완성도의 게임을 선보이겠다” 고 말했습니다.
김민찬기자 m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