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자회사 호실적에 1분기 '깜짝실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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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5일 한화에 대해 1분기 순이익이 깜짝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 자회사들의 실적호조로 올해 1분기 한화의 당기순이익은 1300억원을 웃도는 깜짝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화건설은 최근 5년내에 설계·조달·시공(EPC)방식으로 해외플랜트 시장 진입에 성공한 유일한 건설사"라며 "화공플랜트와 발전플랜트에서 중동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국내 복합화력발전 및 열병합발전에서도 수주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전 연구원은 또 일본의 원전사고로 한화그룹의 태양광밸류체인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한화그룹은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시스템으로 이어지는 태양광 밸류체인을 형성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는 태양광 발전소 수주에도 뛰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한화는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수익률이 좋은 보험사(대한생명) 지분도 21.7%를 갖고 있어 한화를 사면 플랜트, 태양광 산업, 인플레이션 헷지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 자회사들의 실적호조로 올해 1분기 한화의 당기순이익은 1300억원을 웃도는 깜짝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화건설은 최근 5년내에 설계·조달·시공(EPC)방식으로 해외플랜트 시장 진입에 성공한 유일한 건설사"라며 "화공플랜트와 발전플랜트에서 중동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국내 복합화력발전 및 열병합발전에서도 수주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전 연구원은 또 일본의 원전사고로 한화그룹의 태양광밸류체인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한화그룹은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시스템으로 이어지는 태양광 밸류체인을 형성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는 태양광 발전소 수주에도 뛰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한화는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수익률이 좋은 보험사(대한생명) 지분도 21.7%를 갖고 있어 한화를 사면 플랜트, 태양광 산업, 인플레이션 헷지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