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그룹 삼인방 질주…기아차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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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삼인방이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6거래일, 현대모비스는 8거래일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
25일 오전 9시34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날보다 2.11%(6500원) 오른 3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0.60%)가 장중 6만8400원까지 뛰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현대차(0.25%)도 오름세다.증권업계에선 해외 부문 시장점유율 확대와 1분기 실적 기대 등이 현대차와 기아차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김병국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현대차그룹 질적성장에 대한 의구심이 희석될 전망"이라며 "물량 증가와 제품구성 개선에 힘입은 평균 판매가격 상승이라는 질적 개선을 확인하면 코스피지수 리레이팅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UBS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애프터서비스부품 부문의 꾸준한 실적 등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5일 오전 9시34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날보다 2.11%(6500원) 오른 3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0.60%)가 장중 6만8400원까지 뛰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현대차(0.25%)도 오름세다.증권업계에선 해외 부문 시장점유율 확대와 1분기 실적 기대 등이 현대차와 기아차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김병국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현대차그룹 질적성장에 대한 의구심이 희석될 전망"이라며 "물량 증가와 제품구성 개선에 힘입은 평균 판매가격 상승이라는 질적 개선을 확인하면 코스피지수 리레이팅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UBS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애프터서비스부품 부문의 꾸준한 실적 등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