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스코, 설비증설 소식에 '반등'

포스코가 2013년까지 파이넥스, 선재, 스테인리스 제강공장을 증설하는데 총 2조2000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반등하고 있다. 설비증설로 경쟁력 강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25일 오전 11시22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대비 7500원(1.51%) 오른 50만5000원을 기록중이다. 4거래일만에 상승하고 있다.포스코는 이날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포항제철소의 공장들을 증설하는데 결의했다. 3개 사업이 올해 착공에 들어가면, 연인원 125만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또 포항제철소의 노후화되고 소형인 설비가 교체돼 설비 경쟁력이 대폭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