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슈퍼맘', 틈새시장 파고든 '성공비법' 화제

평범한 주부에서 8개월만에 10억 원의 가치를 창출한 '슈퍼맘'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슈퍼맘'으로 불리우는 윤다원 씨는 웹기획자 출신이자 평범한 주부였다. 그녀는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10개 정도밖에 없었던 2010년 7월 소셜커머스 모음 사이트 '다원데이'를 기획했다.다원데이는 티켓몬스터, 위메이트프라이스, 그루폰 등으로부터 매일 등록되는 1000여개의 소셜커머스 상품을 한눈에 찾기 쉽게 모아났다. 또한 매일 10만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방문하면서 자연스레 매출이 급성장하며, 약 10억 원 이상의 가치를 창출했다.

특히 다원데이와 같은 소셜커머스 모음 사이트가 주목을 받으면서 쿠폰차트, 쿠폰모아 등 유사 사이트도 70여 개나 등장했다. 다원데이가 폭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10억 슈퍼맘 윤다원 씨는 요즘 일하는 재미에 빠져있다.

'슈퍼맘' 윤다원 씨는 "낮 동안 육아와 가사일을 하여 밤이 되면 녹초가 되지만 소셜커머스의 황금시간인 밤 12시가 되면 더욱 힘이 난다"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이에 네티즌들은 "정말 대단하다. 8개월 만에 10억이라니", "부럽다.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 "조금 기달려주세요 저도 곧 성공해서 찾아뵐께요", "당신의 열정에 감동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