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희섭, 결혼 4개월만에 '초고속' 득남


기아 타이거즈의 최희섭 선수가 득남했다.

기아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희섭의 부인 김유미(28)씨가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몸무게 3.49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최희섭은 "아빠가 됐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책임감이 느껴진다.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도록 야구와 생활면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건강한 아이를 낳아준 부인에게 너무 고맙다. 그동안 함께 있어주지 못해 많이 미안하다"며 "부인과 함께 아이를 건강하고 밝게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희섭과 미스코리아 출신 김 씨는 지난해 12월 5일 결혼식을 올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