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김건모 심경 고백…"사실 하면 안 되는 건데…"


'나는 가수다'에서 자진 하차한 김건모가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김영희 PD와 김건모의 사퇴 등으로 불거진 논란을 잠재우며 165분간 특집으로 방송됐다.김건모는 순위 결정이 끝난뒤 가진 인터뷰에서 "'나가수'는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다. 나를 관리하게 됐고 다시 새로운 발을 내 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건모는 20일 방송분에서 재도전의 기회를 획득, 이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켜 시청자, 청중 심사단은 물론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으며 결국 자진 사퇴의사를 공식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소라의 '제발'을 부른 김범수가 2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