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4월부터 라디오로 듣는다


화제의 드라마 '시크릿가든'이 라디오 버전으로 리메이크 된다.

SBS 러브FM(103.5MHz)이 2011년 봄개편을 맞아 지난해 열풍을 일으킨 인기드라마 '시크릿가든'을 총 16부작의 라디오 버전으로 선보인다.이 프로그램은 원작인 TV드라마에서 오디오만을 추출해 해설을 곁들여 들려주는 형식으로, 해병대에 입대한 현빈을 비롯해 하지원, 윤상현 등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다시 들을 수 있을 예정이다.

내레이터는 극중 길라임의 아버지로 출연했던 정인기가 맡아 상황에 맞는 적절한 설명으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라디오 시크릿 가든'은 내달 9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5분부터 1시간씩 방송된다.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