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수산주, 상승…일본 방사능+한국 AI 반사이익

일본 해역의 방사능 우려와 국내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소식에 수산주들이 동반 상승중이다.

28일 오전 9시49분 현재 동원수산은 전 거래일보다 600원(4.15%) 오른 1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성기업은 2.26%, 사조산업은 1.02%, 사조오양은 1.01% 상승중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의 방사능 수치가 기준치를 초과하고, 국내에서는 AI 확산이 우려되는 등 먹거리 안전이 이슈로 떠오르며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북 영천에서 100번째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조사중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