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누적수출 40만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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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5일 쿠웨이트에 1023대를 수출함으로써 누적수출 40만250대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2000년 9월 회사 출범 이후 10년7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르노삼성은 첫 해 192대를 수출한데 이어 작년에는 전체 판매량의 43%에 달하는 11만5783대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수출 지역은 중동, 남미, 아시아 및 유럽 등 80여 개국이다. 나기성 르노삼성 해외수출 총괄전무는 "올해 1월 SM5의 본격적인 유럽판매 등을 계기로 전 세계 80여 개국 이상으로 수출지역을 확대했다"며 "향후 한-EU FTA의 발효 등 대외환경도 개선돼 수출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르노삼성은 첫 해 192대를 수출한데 이어 작년에는 전체 판매량의 43%에 달하는 11만5783대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수출 지역은 중동, 남미, 아시아 및 유럽 등 80여 개국이다. 나기성 르노삼성 해외수출 총괄전무는 "올해 1월 SM5의 본격적인 유럽판매 등을 계기로 전 세계 80여 개국 이상으로 수출지역을 확대했다"며 "향후 한-EU FTA의 발효 등 대외환경도 개선돼 수출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