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대부분 약세…日, 원전 우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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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약세다.
28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49포인트(0.36%) 하락한 9501.64에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약보합으로 출발한 이후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계획 정전으로 인해 기업들의 생산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면서 "후쿠시마 원전에서 고농도의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물이 검출됐다는 소식으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일본증시에서 도쿄전력은 14.30% 급락하고, 소니와 니콘이 각각 0.87%, 0.92% 하락했다. 반면 도요타와 혼다는 0.61%, 0.91% 상승했다.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엇갈린 모습이다. 대만 한국은 약세인 반면 중국 홍콩은 소폭 오름세다.대만 가권지수는 0.44% 내린 8572.90을 나타내고 있고, 한국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도 0.16%, 0.28% 내림세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74% 오른 2999.19을 기록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강보합인 23168.22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28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49포인트(0.36%) 하락한 9501.64에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약보합으로 출발한 이후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계획 정전으로 인해 기업들의 생산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면서 "후쿠시마 원전에서 고농도의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물이 검출됐다는 소식으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일본증시에서 도쿄전력은 14.30% 급락하고, 소니와 니콘이 각각 0.87%, 0.92% 하락했다. 반면 도요타와 혼다는 0.61%, 0.91% 상승했다.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엇갈린 모습이다. 대만 한국은 약세인 반면 중국 홍콩은 소폭 오름세다.대만 가권지수는 0.44% 내린 8572.90을 나타내고 있고, 한국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도 0.16%, 0.28% 내림세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74% 오른 2999.19을 기록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강보합인 23168.22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