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 농구 챔피언십 '파이널 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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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대 탈락, 톱시드 전멸'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농구 챔피언십의 '파이널 포(Final Four)'가 확정됐다.
이스트 지역의 4번시드 켄터키대는 28일(이하 한국시간) 2번시드 노스캐롤라이나대를 76-69로 꺾었고,사우스웨스트의 버지니아 커먼웰스대(11번시드)는 유일하게 남은 '톱시드' 캔자스대를 71-61로 제압했다. 웨스트의 3번시드 코네티컷대는 애리조나대를 65-63으로 눌렀고 사우스이스트의 8번시드 버틀러대는 2번시드 플로리다대를 74-71로 제쳤다.
'파이널 포'는 다음달 3일 오전 7시 켄터키-코네티컷,9시45분 버지니아 커먼웰스-버틀러 간에 4강전을 펼친다. 이긴 팀은 5일 오전 결승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