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두산인문관'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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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총장 오연천)와 두산그룹(회장 박용현)은 28일 인문대 5동 앞에서 '서울대 두산인문관' 기공식을 가졌다. 박명진 서울대 교육부총장(왼쪽부터)과 박 회장, 오 총장이 첫삽을 뜨고 있다. 내년 2월 완공될 두산인문관은 연면적 3624㎡(1096평),지하 1층 · 지상 6층 규모로 강의실 교수연구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게 된다. 고(故) 박두병 초대 두산 회장을 기리기 위해 강의실 중 한 곳을 박 회장의 아호를 따 '연강강의실'로 이름 붙일 계획이다.
박용현 회장은 "서울대생들이 이 건물에서 한국의 미래를 이끌 동량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와 두산은 작년 11월30일 기존 연강기념관(인문대학 8동 강의실)을 두산인문관으로 재건축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두산은 재건축비용 50억원을 기부했다.
/두산 제공
박용현 회장은 "서울대생들이 이 건물에서 한국의 미래를 이끌 동량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와 두산은 작년 11월30일 기존 연강기념관(인문대학 8동 강의실)을 두산인문관으로 재건축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두산은 재건축비용 50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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