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수입맥주 할인전

대형마트들이 수입 맥주를 싸게 파는 행사를 일제히 진행한다. 봄나들이철에 증가하는 맥주 수요를 겨냥한 것이다.

이마트는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전국 135개 점포에서 수입맥주를 20% 할인해 판매한다. 할인 상품은 일본 독일 네덜란드 등 10여개국의 25개 브랜드 수입맥주 등 이마트가 취급하는 모든 품목이다. 홈플러스는 내달 6일까지 전국 123개 점포에서 밀러 하이네켄 호가든 코로나 KGB 등 인기있는 수입 맥주 20종을 종류에 상관 없이 5병당 1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31일부터 내달 말까지 전국 90개 점포에서 각종 수입 병맥주를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