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다비치안경체인‥한국을 넘어 글로벌 안경체인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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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비치안경체인
한국을 넘어 글로벌 안경체인으로 도약(주)다비치안경체인(대표 김인규 www.davich.co.kr)은 2003년 설립 2년 만에 100개의 체인망을 갖추며 급성장, 지금은 전국에 130여개의 대형 가맹점을 거느리고 있다.
급성장의 비결은 합리적인 유통방식에 있다. 안경값의 거품을 제거함으로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안경을 제공할 수 있었던 것. 독일의 최첨단 기술로 제작된 'CM 누진다초점 렌즈'는 개인의 안경 착용상태와 생활 습관까지 고려한 것으로 돋보기 없이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동시에 볼 수 있어 노안현상이 나타나는 장년층에게 효과적이다. 난시가 심하거나 누진다초점 렌즈에 적응이 힘든 사람, 좌우 시력 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에게도 편리하다. 기존 누진렌츠보다 더 선명하고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고커브 렌즈에도 착용 가능해 선글라스에도 사용할 수 있다.
'사업가'이기보다 '안경 교육가'이기를 자청하는 김 대표는 "안경사는 국민의 눈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가이기에 지속적인 교육과 자기계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2007년부터 대전에 다비치 옵토메트리 아카데미를 오픈, 안경전문학교를 운영 중이다. 안경전문학교 교육생들은 이곳에서 단체 합숙을 하며 시력검사법, 안경조제 · 가공, 고객응대서비스, 고객관리시스템(ERP), 현장 홍보 및 실습, 팀별 토론 및 발표 등의 교육을 받는다. 3개월간의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나면 현장으로 나가 실무 위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하기 때문에 안경사로서의 직무 적응 속도가 빠르다. 다비치 아카데미에서는 베테랑 외부 강사들의 특강도 들을 수 있다. 동신대학교, 충청대학 등의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에게 실습 위주의 맞춤식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안경 산업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고 있다.
다비치 안경은 2008년부터 미국을 기점으로 활동 폭을 넓혔다. 현재 L · A에 미국 1호점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샌디에고와 중국 상하이 등지에도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미국으로 자녀 유학을 준비하는 경우 다비치 안경으로 투자이민을 가면 미국의 안경기공사를 주선,점포를 차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자녀를 공립학교에 입학시킬 수 있다. 안경점을 운영해보지 않은 초보 투자자도 교육원에서 3~4개월의 교육 훈련을 마치면 미국 진출이 가능하다.
다비치안경은 토종 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을 돕는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아 KOTRA에서 발급한 2000만 원 상당의 서비스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현지에서 초기 시장 진입 단계에 필요한 시장과 홍보, 인력 등의 각종 정보들을 정부로부터 무료로 제공받는다. 한편 다비치안경체인은 지난 8월부터 다비치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비치 마린 요트 승선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다비치 멤버십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승선신청은 다비치마린이나 다비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요트는 해운대 수영만 요트 경기장에서 출발해 다시 돌아오는 약 2시간의 코스로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다비치는 앞으로 전국 매장을 200개로 늘려 2014년에는 매출 3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기본에 충실한 기업으로 존경받는 기업인상 정립할 터
김인규 대표는 1986년 부산에서 처음 안경원을 창업했다. 창업 초기부터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매장 운영을 통해 안경원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체인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며 "수익만 생각한다면 지점을 무작위로 내주겠지만 국민의 눈 건강을 책임지는 사업이니 만큼 전문 인력으로, 고객이 '졸도'할 만큼의 감동적인 서비스를 해줄 자신이 있을 때만 지점을 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기존 업계의 패러다임을 답습하지 않고 선진 안경원 시스템의 도입, 전문가인 안경사와 소비자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안경사 교육을 통한 역동성 있는 조직문화 창출, 새로운 IT 인프라 시스템 도입으로 지금까지 성장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 눈 건강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에 봉사하며, 기본에 충실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며 "작지만 강한 회사, 존경받는 기업인상을 정립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안경체인으로 도약(주)다비치안경체인(대표 김인규 www.davich.co.kr)은 2003년 설립 2년 만에 100개의 체인망을 갖추며 급성장, 지금은 전국에 130여개의 대형 가맹점을 거느리고 있다.
급성장의 비결은 합리적인 유통방식에 있다. 안경값의 거품을 제거함으로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안경을 제공할 수 있었던 것. 독일의 최첨단 기술로 제작된 'CM 누진다초점 렌즈'는 개인의 안경 착용상태와 생활 습관까지 고려한 것으로 돋보기 없이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동시에 볼 수 있어 노안현상이 나타나는 장년층에게 효과적이다. 난시가 심하거나 누진다초점 렌즈에 적응이 힘든 사람, 좌우 시력 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에게도 편리하다. 기존 누진렌츠보다 더 선명하고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고커브 렌즈에도 착용 가능해 선글라스에도 사용할 수 있다.
'사업가'이기보다 '안경 교육가'이기를 자청하는 김 대표는 "안경사는 국민의 눈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가이기에 지속적인 교육과 자기계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2007년부터 대전에 다비치 옵토메트리 아카데미를 오픈, 안경전문학교를 운영 중이다. 안경전문학교 교육생들은 이곳에서 단체 합숙을 하며 시력검사법, 안경조제 · 가공, 고객응대서비스, 고객관리시스템(ERP), 현장 홍보 및 실습, 팀별 토론 및 발표 등의 교육을 받는다. 3개월간의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나면 현장으로 나가 실무 위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하기 때문에 안경사로서의 직무 적응 속도가 빠르다. 다비치 아카데미에서는 베테랑 외부 강사들의 특강도 들을 수 있다. 동신대학교, 충청대학 등의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에게 실습 위주의 맞춤식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안경 산업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고 있다.
다비치 안경은 2008년부터 미국을 기점으로 활동 폭을 넓혔다. 현재 L · A에 미국 1호점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샌디에고와 중국 상하이 등지에도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미국으로 자녀 유학을 준비하는 경우 다비치 안경으로 투자이민을 가면 미국의 안경기공사를 주선,점포를 차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자녀를 공립학교에 입학시킬 수 있다. 안경점을 운영해보지 않은 초보 투자자도 교육원에서 3~4개월의 교육 훈련을 마치면 미국 진출이 가능하다.
다비치안경은 토종 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을 돕는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아 KOTRA에서 발급한 2000만 원 상당의 서비스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현지에서 초기 시장 진입 단계에 필요한 시장과 홍보, 인력 등의 각종 정보들을 정부로부터 무료로 제공받는다. 한편 다비치안경체인은 지난 8월부터 다비치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비치 마린 요트 승선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다비치 멤버십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승선신청은 다비치마린이나 다비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요트는 해운대 수영만 요트 경기장에서 출발해 다시 돌아오는 약 2시간의 코스로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다비치는 앞으로 전국 매장을 200개로 늘려 2014년에는 매출 3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기본에 충실한 기업으로 존경받는 기업인상 정립할 터
김인규 대표는 1986년 부산에서 처음 안경원을 창업했다. 창업 초기부터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매장 운영을 통해 안경원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체인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며 "수익만 생각한다면 지점을 무작위로 내주겠지만 국민의 눈 건강을 책임지는 사업이니 만큼 전문 인력으로, 고객이 '졸도'할 만큼의 감동적인 서비스를 해줄 자신이 있을 때만 지점을 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기존 업계의 패러다임을 답습하지 않고 선진 안경원 시스템의 도입, 전문가인 안경사와 소비자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안경사 교육을 통한 역동성 있는 조직문화 창출, 새로운 IT 인프라 시스템 도입으로 지금까지 성장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 눈 건강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에 봉사하며, 기본에 충실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며 "작지만 강한 회사, 존경받는 기업인상을 정립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