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슨 "나는 타이거 우즈보다 훨씬 더 감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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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미켈슨(미국)이 "난 타이거 우즈보다 훨씬 더 감정적(emotional)이다"고 말했다.
미켈슨은 28일자로 발간된 잡지 '퍼레이드'와의 인터뷰에서 "우즈는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능력이 있는 반면 나는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한다. 하지만 감정의 기복과 아드레날린,열정은 오히려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즈의 전 스윙코치 부치 하먼으로부터 레슨을 받고 있는 미켈슨은 "나는 스윙을 바꾸거나 이전과 뭔가 다르게 하려고 하지 않는다. 다만 재정비(refine)할 뿐이다. 감을 향상시키고 쇼트게임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고 페이드샷이나 아이언샷 등 샷 메이킹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고 밝혔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미켈슨은 28일자로 발간된 잡지 '퍼레이드'와의 인터뷰에서 "우즈는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능력이 있는 반면 나는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한다. 하지만 감정의 기복과 아드레날린,열정은 오히려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즈의 전 스윙코치 부치 하먼으로부터 레슨을 받고 있는 미켈슨은 "나는 스윙을 바꾸거나 이전과 뭔가 다르게 하려고 하지 않는다. 다만 재정비(refine)할 뿐이다. 감을 향상시키고 쇼트게임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고 페이드샷이나 아이언샷 등 샷 메이킹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고 밝혔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