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상승

고려아연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힘입어 오름세를 나타냈다. 29일 고려아연 주가는 전날보다 1만2000원(3.06%) 오른 40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교보증권은 이날 고려아연에 대해 공장 증설 효과에 귀금속 가격 고공 행진 호재까지 겹쳤다며 목표주가를 52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아연 전해공장, 연공장, 귀금속 공장 등의 신증설이 마무리되면서 1분기부터 증설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며, 황산 등 부산물 가격이 상승한 점도 양호한 실적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