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 올해 영업익 턴어라운드 신호탄"-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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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30일 동부하이텍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턴어라운드의 신호탄을 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유철환 연구원은 "지난 2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러한 실적 추이가 이어지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부하이텍의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350억원과 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계절적으로 성수기에 진입하는 2분기 및 3분기 실적 개선을 감안할 경우 연간 영업이익은 300억원을 웃돌 것이란 분석이다.
유 연구원은 "동부하이텍의 투자포인트는 고부가가치 아날로그반도체 매출 비중의 증가에 따른 외형확대, 지난해 대규모 감가상각비 기 인식에 따른 비용부담 축소, 꾸준한 차입금 감소를 통한 재무건전성 회복으로 요약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2008년부터 동사는 아날로그반도체사업 육성을 위해 핵심인력을 보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아날로그반도체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 대비 10% 수준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아날로그반도체는 기존 동사의 주력 제품(MCU 및 Logic Chip) 대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이 제품의 매출비중 확대는 전체 외형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유철환 연구원은 "지난 2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러한 실적 추이가 이어지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부하이텍의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350억원과 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계절적으로 성수기에 진입하는 2분기 및 3분기 실적 개선을 감안할 경우 연간 영업이익은 300억원을 웃돌 것이란 분석이다.
유 연구원은 "동부하이텍의 투자포인트는 고부가가치 아날로그반도체 매출 비중의 증가에 따른 외형확대, 지난해 대규모 감가상각비 기 인식에 따른 비용부담 축소, 꾸준한 차입금 감소를 통한 재무건전성 회복으로 요약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2008년부터 동사는 아날로그반도체사업 육성을 위해 핵심인력을 보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아날로그반도체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 대비 10% 수준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아날로그반도체는 기존 동사의 주력 제품(MCU 및 Logic Chip) 대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이 제품의 매출비중 확대는 전체 외형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